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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 이야기

Lime(라임)

Lime(라임)을 이용한 아로마테라피

대부분의 라임 향유는 도미니카, 멕시코, 과테말라, 페루, 브라질, 플로리다, 서인도 제도 및 아프리카에서 생산되고 있다. 라임 역시 다른 감귤류와 마찬가지로 내피를 압착해서 만드는 것이다. 색깔은 연한 노랑에서부터 녹색을 띠지만 때로는 투명할 수도 있다. 향은 독특한 라임향이 나며 아주 신선하고 찌르는듯한 감귤류의 냄새를 갖고 있다. 신선한 라임향은 매우 휘발성이 강하기 때문에 향수 산업에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역사적으로 이 향유는 전통 의학에 많이 쓰여 왔으며 향수 산업에서도 오데코롱, 토일렛 워터 등의 주요 성분으로 쓰여져 왔으며 식품 향료로도 쓰이고 있다. 라임의 신네올, 테르피네올, 테르핀 같은 주요 성분들은 항박테리아 작용을 갖고 있다. 또 라임 향유를 이용한 많은 실험결과 라임 향은 두뇌에 강력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압착된 라임류는 매우 강력한 광과민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피부에 적용하는 것은 적당치 않다. 단지 일시적으로 국소에 도포할 수 있을 뿐이다. 이것은 다른 향유와 마찬가지로 강력한 광과민성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6새월 이상 지난 감귤류 향유는 쓰지 않는 것이 좋다. 라임 역시 감귤류의 일종이기 때문에 6개월 이상이 되면 산화가 많이 진행되어 더 이상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피부에 과민 작용이나 자극 반응을 일으킬수가 있는 것이다.

공기 발향으로 라임은 기분을 신선하게 하고 상큼한 향으로 뇌를 자극하여 정신을 상승 시키는 작용을 한다. 베이 향유와 혼합하면 매우 상쾌하고 기분 좋은 실내 향을 만들 수 있다. 라임에 유칼립투스나 티트리를 배합하여 증기 흡입법으로 코나 기관지의 질환에 쓸 수도 있 다. 목욕법에 사용할 때 압착된 라임은 적당치가 않다. 마사지법 역시 광과민성 때문에 전신적인 도포는 적당치가 않다. 이 라임 향유는 식욕 촉진제로서 흡입하여 소화기 계통의 효소를 자극하는데 이용될 수도 있다.